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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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4' 대한민국의 모든 아들, 이용혁의 '어머니'에 눈물 쏟았다

기사입력 2012.08.25 00:39 / 기사수정 2012.08.25 03: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에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노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4일 밤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육군 장병들을 상대로 한 예선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철과 손담비, 싸이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을 이어가는 어머니를 둔 아들 이용혁씨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그는 "군대 들어오기 전에 바로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어머니를 위해 티를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그런데 이때 무대로 그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투병 중에도 아들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가 등장하자 그는 깜짝 놀라는 반응이였다.

그는 어머니를 무대 위로 모시고 어머니를 향해 라디의 '엄마'를 열창했다. 그가 부르는 애절한 어머니에 손담비, 싸이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육군 장병들 모두 폭풍 눈물을 쏟았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이승철은 "노래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들에게 합격을 얻어낸 그는 어머니에게 티를 걸어주며 "엄마 고마워"라고 감사함을 표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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