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에 감성 랩퍼 계범주가 등장했다.
24일 밤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철과 이하늘, 백지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쾌한 분위기의 악동 22살 계범주씨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힙합 스타일의 패션에 큰 헤드셋을 끼고 밝은 에너지로 참가자들과 어울렸다.
그는 "전 밝은 것 같다. 말도 많고 시끄럽다. 그런 것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심사위원들 앞에 등장하자 마자 현란한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이승철은 "어떠냐?"고 물었고, 이하늘은 "저 랩 잘 모른다"고 대꾸했다.
심사위원들 앞에 선 그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열창했다. 그는 힙합 스타일의 분위기와는 전혀 반대로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풍부한 감정을 실린 그의 노래에 백지영은 "슈퍼스타 K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이스코리아에 나와달라"고 부탁해 이승철에게 "참가자 섭외하지 마라"는 지적을 받아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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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