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고의 은퇴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동물원 주차관리원의 대담한 사기 행각을 다룬 '역대 최고의 은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대 최고의 은퇴'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일어난 대담한 사연이 소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 동물원에 있던 한 주차관리원이 25년간 매일 560파운드씩 총 700만 파운드(약 125억)를 수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그가 갑자기 출근하지 않았고, 그가 시청에서 파견된 주차관리원인 줄 알았던 동물원 측은 시청에 새로운 사람을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그 주차관리원이 동물원과 시청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주차관리원은 동물원과 시청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무려 25년간 버젓이 주차료를 징수해 자신의 배를 불려왔던 것.
'역대 최고의 은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어떻게 안 들켰지?", "사기칠거면 저 정도는 해야..", "속여서 돈 버는건 쉽지"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사연은 영국에서 발생된 만우절 거짓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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