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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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내가 추적60분 주폭범?…왈가왈부할 일 아냐"

기사입력 2012.08.24 17:00 / 기사수정 2012.08.24 17:03

방송연예팀 기자


▲이경규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사진이 범죄 피의자 설명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BS의 만행, 경규옹을 한순간 범죄자로'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과 이경규의 사진 한 장을 비교해 분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추적 60분'에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력과 협박을 일삼는 주폭 문제를 다루며 과거 주폭 범죄 피의자에 대한 설명을 한 바 있다. 

해당 네티즌은 "이 실루엣 사진이 이경규 사진을 사용해 만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아무리 모델이 없어도 어떻게 경규옹을… 잘 보면 얼굴도 보인다. 우리 경규옹이 전과 23범이라니" 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이경규 측은 소속사 측을 통해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경규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반응 보니 역시 대인배!","이경규 반응, 기분 나쁠 만도 한데","이경규 반응 정말 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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