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강남스타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월스트리트저널이 다시 한 번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언급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23일(현지시각)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반드시 봐야 할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 5개를 선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러디 영상은 '오빤 딱 내 스타일' '홍대스타일' 등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2편과 '포니 강남스타일', '평양스타일', '영어 버전 '강남스타일' 등 해외 네티즌이 선보인 3편이다.
'오빤 딱 내 스타일'은 '강남스타일'의 후속 버전으로 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20)가 피처링했다. '홍대스타일'은 원곡 노랫말에서 강남을 홍대로 변경, 홍대 앞의 모습을 담았다.
'포니 강남스타일'은 조랑말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며, '평양 스타일'에는 북한군과 김정일의 모습이 나온다. WSJ는 이 패러디 영상이 "남북을 가깝게 해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영어버전 '강남스타일'은 프랑스 남성이 영어로 번역해 부르는 것이다.
WSJ는 이달 초에도 '강남스타일'이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중순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4일 현재 조회 수 50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500만 건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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