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랑사또전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랑사또전'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4회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각시탈'의 부상 속에 10% 초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로서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사또 은오(이준기 분)는 자신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옥황상제(유승호 분)를 만나러 저승세계로 간 아랑(신민아 분)과 이서림의 행적을 찾아다녔다.
또 잠시 동안 인간의 몸으로 다시 이승에 내려온 아랑과 은오의 재회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죽은 아랑의 정혼자였던 주왈(연우진 분)이 마침내 아랑과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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