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13.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11.7%의 시청률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격에 진종오, 김장미 선수와 펜싱에 최병철, 신아람, 김지연 선수가 출연했다. 조우종 아나우너와 개그맨 이수근 역시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들은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진종오는 자신의 징크스를 묻는 질문에 경기 후 화장실을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도핑테스트 소변 양을 채우기 위한 것이기 때문.
진종오는 도핑테스트를 할 때 상의도 가슴까지 올리고 속옷도 내린 상황에서 검사관이 빤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