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닥치고 패밀리'에서 첫 등장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민찬기가 다양한 에피소드로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알(민찬기)은 지난 20일 방송된 5회에서 후줄근한 옷에 덥수룩한 턱수염으로 거지, 변태로 오인을 받는 등 온갖 고생 끝에 차지호(심지호)를 찾아왔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턱수염을 깎은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23일 방송분에서는 말끔한 모습의 훈남으로 변신한 알이 지호의 집에서 머물며 한 집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결벽증에 대칭강박증까지 있는 지호는 과도하게 긍정적인 알이 못마땅하다.
알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잘 지내는 성격으로 지호와는 앙숙을 이루고 있는 우성·열성 가족과도 금세 친해지고, 항상 깨끗함을 유지하던 지호네 거실에서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는 등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는다. 그런 알을 보다 못한 지호는 행동지침을 정해주지만 긍정의 아이콘 알은 그저 웃으며 넘어갈 뿐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5회에서 희봉(박희본)의 찢어진 바지를 가려주기 위해 웃옷을 벗으며 상반신을 노출한 민찬기는 금일 방송에서도 또 한 번 노출을 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민찬기를 비롯해 박지윤, 박희본, 김형범, 심지호 등 출연자들의 코믹연기가 주목을 받아 22일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점점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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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찬기 ⓒ 디비씨홀딩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