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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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황보라, 비하인드 스틸 공개 '이렇게 귀여운 무당 봤어?'

기사입력 2012.08.23 13:52 / 기사수정 2012.08.23 13: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3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촬영 현장에서 부채를 들고 한껏 포즈를 취한 '방울' 황보라의 귀엽고 장난스런 모습이 담겨 있어 '방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보라가 맡은 '방울' 캐릭터는 귀신의 목소리는 들리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반쪽짜리 신기를 가진 무당으로, '하바사리수수 이리수하마리'로 시작하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주문을 외우며 장군님 한 분만 내려달라고 빌고 또 비는 인물이다.

신기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애매한 능력 덕분에 동네 사람들에게 대충 감으로 때려 맞추는 궁합과 점을 봐 주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지만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찾아와 자꾸 뭘 도와달라는 귀신 '아랑'(신민아 분)의 존재가 너무 귀찮지만 거절 못하는 성격에 어느 새 알게 모르게 계속해서 아랑을 돕게 된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은  "방울이 귀여움. 나중에 아랑이 방울이한테 진 빚 다 갚을 듯", "방울이 때문에 크게 웃었어요. 방울이 뭐 이리 불쌍해", "대체 누굴 잡으려고 저러나 궁금해 하면서도 아랑이 시키는 대로 일 저질렀다가 타깃이 저승사자인거 알고 완전 겁에 질린 연기도 깨알 같았음", "방울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3일 방송되는 '아랑사또전' 4회에서는 홀연히 사라져 행적이 묘연해진 '아랑'을 쫓던 '은오'(이준기 분)가 '방울'에게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보라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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