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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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vs포항

기사입력 2005.04.25 08:24 / 기사수정 2005.04.25 08:24

박준범 기자

성남일화 vs 포항스틸러스


접전 그러나...번번히 어긋나 버린 골!!

23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vs포항전에서는 선수들의 많은 슛찬스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골대를 맞고 마는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는 결국 0-0. 양팀 모두 득점없이 마무리되었다.





먼저 찬스를 살린건 홈팀 성남이었다. 전반 김도훈의 터닝슛이 포항스틸러스의 김병지 골키퍼 손으로 빨려들듯 들어가며 아쉬운 기회를 맞았다.





이후 이성남의 골대옆 좋은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도 수비수에 걸려버리는 아쉬운 찬스였다.





포항은 이날 끈질긴 압박 수비로 전반 성남의 공격을 묶을수 있었다.

후반들어서는 포하에 찬스가 많이 나왔다. 특히 이동국은 이날 3~4차례의 헤딩슛을 선보였으나 매번 골대를 맞추는 바람에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포항의 다실바 선수도 이날 열심히 선전하였으나 번번히 성남의 수비진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포항이나 이동국 선수 개인적으로도 이 골대가 악몽같았을 것이다.

3번이 넘는 골대 맞추기. 연속 2회에 걸친 골대 작렬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쉬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과 성남은 많은 찬스와 아쉬움을 동시에 겪었다. 비록 골이 나지는 않았지만 또다른 축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한판이었다.
 





박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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