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3호와 남자 1호가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 행동으로 여자들의 호감을 반감시켰다.
2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애정촌 34기 남녀 출연자들이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분투했다. 특히 남성 출연자들은 해외 경험이 많아 각각 영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3호는 여자들과 같이 있는 공간에서 드러누워 "TV가 없으니까 심심해 죽겠다. 할 게 없다"며 푸념했다. 이를 본 여성 출연자들은 "아저씨 같았다"며 '비호감' 반응을 보였다. 남자 3호는 그 외에도 '어젯밤 편안한 잠자리를 가졌나'는 대화 주제에서 여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여자들에게 "뭔가 별로 안 맞는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남자 1호는 출연자들이 다 같이 캠핑을 간 자리에서 계속해서 혼자 누워 쉬기만 하는 바람에, 여자들에게 "피곤하다고 해도 혼자 너무 많이 누워 쉬는 거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했다.
남자 3호는 태권도 공인 5단으로 현재 승무원 취직 준비 중이며, 남자 1호는 재미교포이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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