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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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종국 "2002년 월드컵 때 피구가 져 달라고 부탁해"

기사입력 2012.08.22 23: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송종국이 2002년 월드컵에서 포르투칼 선수 피구가 져 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댄싱 위드 더 스타2 특집으로 이훈, 송종국, 토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송종국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피구의 협상 제안에 대해서 "당시 포르투칼과 비겨도 16강에 올라가는 상황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송종국은 "피구가 져 달라고 이야기 할 때 우리 선수들이 영어를 잘 못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또 송종국은 "포르투칼 선수들이 보디랭귀지로 (져 달라는)표현을 했다. 하지만 떨어뜨려야 했다. 올라가서 다시 붙을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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