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액션 드라마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속 관객들을 즐겁게 만든 최고의 명장면 BEST3를 공개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지난 14일 개봉한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서 관객들이 극찬한 명장면 BEST3를 공개했다.
서울 한복판에 뜬 전투기…63빌딩과 전투기의 아슬아슬한 충돌.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화제를 모아온 장면이 있다. 바로 이 영화에서 가장 숨막히는 장면 서울 도심 고공 추격신이다. 서울로 침투한 적기가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 하늘을 배경으로 활보하는 모습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영상을 선사한다. 이중에서도 적기가 63빌딩으로 돌진하는 부분은 단연 이 영화의 백미로 손꼽힐 수 있다. 결국 전투기와 63빌딩이 아슬아슬하게 부딪히며 빌딩의 견고한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게 되는데, 무수한 파편이 사무실로 들어오는 것은 물론 불현듯 나타난 전투기 때문에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며 위태롭게 피하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진다. 이 장면은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마치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과 사실성을 전달하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월드스타 정지훈의 애교 필살기.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또 다른 명장면은 바로 월드스타 정지훈이 여심을 녹이며 깨알 같은 애교를 부리는 장면이다. '알투비'가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것과 동시에 해외 30개국에 선 판매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월드스타 정지훈의 몫이 컸다. 그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를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하며 그의 모든 재능과 끼를 영화에 쏟아 부었다고. 극 중 정지훈은 이 작품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사고뭉치로 등장하는 '태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21 전투비행단의 미모의 여정비사 '세영'(신세경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 속에서 그녀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쉽게 도와주지 않는 도도한 '세영'의 마음을 열기 위해 가짜 눈물을 얼굴에 붙여 우는 척을 하거나, 터그카를 타고 가는 '세영'의 뒤를 뛰어서 쫓아오는 등 굴욕스러운 모습까지 보여 큰 웃음을 자아낸다.
멋진 라이벌 구도…정지훈-유준상과,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명품 복근까지.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또 다른 명장면은 정지훈과 유준상이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다. 영화 속에서 21 전투비행단의 전투조종사로 분한 정지훈과 유준상은 각각 사고뭉치 천재 비행 조종사와 철저한 원리 원칙 주의자로 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라이벌로 나오는 '태훈'(정지훈 분)과 '철희'(유준상 분)는 시뮬레이션 대결에서 서로의 꼬리를 물기 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필사적인 대결을 펼쳐 보는 이로 하여금 익사이팅함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한 락카룸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채로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몸짱의 정석을 보여주는 정지훈과 유준상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더욱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한편 관객들을 놀랍고 즐겁게 만드는 명장면들로 사랑 받고 있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도심상공을 배경으로 하는 고공 액션 드라마로 지난14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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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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