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시탈 ⓒ KBS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각시탈'이 6회를 남겨두고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소름끼치는 반전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2회분에서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가 드디어 각시탈의 탈을 벗기고 그 정체가 절친이었던 이강토(주원 분)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누리꾼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SNS를 통해 "그토록 각시탈을 잡고 싶었던 슌지가 쓰러진 이강토를 그냥 내버려둘 것 같지 않다", "그동안 전례로 보아 이대로 각시탈이 잡히지 않을 것 같다. 무언가 놀랄 만한 반전이 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각시탈'은 한국형 슈퍼히어로의 통쾌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각시탈 이강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예상을 엎기도 했다. 따라서 슌지의 반응에 대해 시청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제작진은 "22일 방송되는 23회분의 키워드는 반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각시탈이 위기에서 벗어난 상황과는 차원이 다른 반전이다"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