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중국 상해 서바이벌식 프로그램 '聲動亞洲(성동야저우)'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중국 상해동방위성TV '聲動亞洲(성동야저우)'는 '목소리로 아시아를 울리다'라는 뜻을 지닌 서바이벌식 프로그램으로, 이민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상해동방위성TV '聲動亞洲(성동야저우)'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아시아 의총 6개국에서 음반을 낸 가수들이 펼치는 초특급 아시아 프로그램으로, 경합을 벌이는 두 팀 중 이긴 그룹이 결승전에 참가를 하게 되며 이민우는 첫 번째 라운드의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된다.
특히 이민우가 속한 그룹 '신화'는 지난 7월 7일 베이징 콘서트를 끝으로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원조 한류 그룹으로써의 명성을 드높인 바 있다.
이런 이유로 이민우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인정한 주최 측에서 이민우를 한국대표 심사위원에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우는 "이렇게 큰 아시아 프로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정말 영광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선정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껏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 전부터 한국의 이민우, 중국의 쑨난, 일본의 리사오노가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聲動亞洲(성동야저우)'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방송 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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