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최강연승 퀴즈쇼Q'MC 신고식 '합격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퀴즈 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Q'가 첫 방 시청률 5.6%(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으로 순조로운 첫 출발을 했다.

19일 첫 방송된 '최강연승 퀴즈쇼Q'는 손범수, 아이유, 박명수가 MC를 맡은 퀴즈 프로그램으로 기존 상식 중심의 퀴즈가 아닌 창의력과 추리력을 변별해 최강자를 가리는 퀴즈쇼다.

각 10명씩 총 10팀이 팀 대결을 펼친 후 우승한 팀의 10명이 다시 대결을 통해 최후의 1인을 뽑는 '최강연승 퀴즈쇼Q'는 첫 회에서 약 10팀의 브레인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10명은 다시 세 개의 문제를 받아 선착순으로 퀴즈를 맞춘 뒤 최후 1인을 뽑았다.

'최강연승 퀴즈쇼Q'는 아이유의 퀴즈쇼 MC 변신이 화제를 모았다. 첫 회가 끝난 뒤 아이유의 진행 능력은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에 두뇌 트레이닝 북을 출간했던 아이유는 경험을 살려 문제 해설을 명쾌하게 진행했으며 촬영 내내 '최강연승 퀴즈쇼 Q'에서 출제된 새로운 형식의 퀴즈에 호기심을 갖고 직접 풀어보는 열의를 보였다.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 최강연승 봤는데 (아이유) 이런 거 첨하는거 맞아요? 애드리브도 척척 진행도 척척 진짜 못하는 게 없어"(아이디: mdi****), "예전 학창시절의 IQ테스트 문제가 생각나네요. 관점을 달리해야 풀 수 있는 문제, 참 좋네요"(아이디: aa****) 등 아이유의 MC 능력과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최강연승 퀴즈쇼Q'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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