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박찬호 상대 시즌 12호포…37G만의 홈런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37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정성훈은 19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1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정성훈은 상대 선발 박찬호의 6구 116km 커브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시즌 12호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 6월 7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무려 37경기 만의 홈런이었다.

LG는 정성훈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