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23
연예

'K팝스타' 시즌2 국내 예선, 박지민-김나윤 '웃음폭탄 응원' 펼쳐

기사입력 2012.08.18 22: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박지민과 김나윤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 시즌2') 국내 예선 둘째 날 오디션 현장을 방문해 웃음폭탄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시즌 1의 우승자 박지민과 엉뚱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나윤은 국내 예선 둘째 날이었던 지난 18일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아, 오디션을 보는 노하우와 자신들의 오디션 스토리를 공개해 지원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지민과 김나윤은 오디션 시작에 앞서 지원자들이 앉아있는 장소에서부터 밝은 웃음을 드러내며 등장했고, 지원자들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탄성을 지르며 반갑게 환영했다.

박지민은 지원자들을 향해 "반갑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K팝스타' 때는 매주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연습생이 된 지금보다 많이 부담을 갖고 임했는데 지금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가수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여전히 많이 힘들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많은 참가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저는 오디션 볼 때 맨 앞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많이 떨리진 않았고 빨리 오디션을 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면서 "그땐 우승할 거라곤 전혀 생각도 못했고, 그냥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던 터라서 그랬던 것 같다. 여러분도 떨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시즌2 지원자들을 응원해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박지민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반주로 자신의 최종 미션곡이었던 'Mercy'를 불러 지원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박지민은 홀쭉해진 몸매와 물오른 미모를 공개해 현장을 압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씨스타의 소속사와 계약하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김나윤은 오디션 노하우를 전해달라는 말에 "많이 떨리겠지만, 떨지 말고 씩씩하게 오디션에 임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떨린다면 혓바닥을 깨물어서 떨림을 멈출 수 있게 하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박지민과 김나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게 된 지원자들은 "가까이서 보니 너무 예쁘다. 빨리 방송에서 얼굴 보여주세요", "1년 전엔 나와 똑같은 입장이었구나. 떨릴 때 혀를 꽉 깨물겠습니다",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고마워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시즌2'는 오는 9월 세계 곳곳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BS 'K팝스타'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