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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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양학선 금메달 공약, 현란한 셔플댄스 '수준급'

기사입력 2012.08.18 10:33 / 기사수정 2012.08.18 10:33

방송연예팀 기자



▲ 양학선 금메달 공약 ⓒ SBS 'Go Show'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금메달 공약을 지켰다.

17일 밤 방송된 SBS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쇼'에서는 양학선, 송대남, 신아람, 조준호 선수 등 2012년 런던올림픽을 빛낸 태극전사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따면 셔플 댄스를 춘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양학선은 부끄러운 듯 머뭇거리며 "원래는 금메달을 딴 뒤 하려고 했는데 경황이 없어 못했다"고 답했고,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와 현란한 셔플댄스로 무대를 장악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양학선 선수는 금메달을 딴 뒤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무뚝뚝한 성격인데 내가 뛴 경기를 보고 웃음짓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금메달을 딴 뒤 아버지가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하신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학선은 자신의 독보적인 기술인 '양학선'의 탄생비화를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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