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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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펜싱 신아람 "하이데만 오심후 SNS 테러…멘붕"

기사입력 2012.08.18 01:19 / 기사수정 2012.08.18 01: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런던 올림픽 펜싱에서 오심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신아람 선수가 자신의 심정을 공개했다.

17일 생방송된 SBS '고쇼'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올림픽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아람 선수는 흐르지 않았던 '1초'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1초라는 시간이 그렇게 안갈 줄 몰랐다"며 "당시 4강에 올라가 상승세인 상황이었고 상대방 하이데만 선수는 하락세라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에 억울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독일 언론에서는 내가 하이데만의 다음 경기를 방해했다고 보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억울함을 항의하기 위해서 피스트에서 내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초 오심 이후에 하이데만과 굉장히 껄끄러웠다. 그런데 하이데만 SNS가 테러를 당했다고 들었다. 그 뒤로 애가 상태가 별로였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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