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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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잔여 일정 발표…10월 2일 시즌 종료

기사입력 2012.08.17 17:3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취소된 52경기와 미편성된 32경기, 기존 일정에서 재편성된 13경기를 합한 총97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일정이 변경된 13경기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잠실, 목동구장 거행) 개최로 조정이 불가피해 오는 30일 열리는 잠실 두산-LG전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개 구장서 열리는 3연전을 잔여일정과 함께 재편성했다.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는 잔여경기 일정은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8개 구단이 10월 1~2일 최종 2연전을 마친 후 시즌을 마무리한다.

일정 발표 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발생할 경우 예비일로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는 경우 추후 편성된다. 예비일로 편성되는 과정에서 한 팀이 최대 8연전까지만 편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9연전 이상이 될 경우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국제대회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특정일로부터 거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사진=KBO 로고 ⓒ KBO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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