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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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해명 "연예인 특권? 난 피해자였을 뿐!"

기사입력 2012.08.17 12:21 / 기사수정 2012.08.17 12:21

방송연예팀 기자


▲심은진 해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심은진이 경찰 비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심은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며 "동승자 인적사항 달라는 강남경찰서 아저씨 말에 괜히 일 크게 될까 신분을 밝히고 가만히 있으려 했으니 전화통화 거부하시는 경찰아저씨! 피해자 전화는 받아주셔야죠"라는 글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심은진은 "강남경찰서 아저씨. 정말 실망이에요. 난 보상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오늘 피해 입은 것에 대한 인적사항. 다들 아시잖아요. 경찰서엔 원래 기자님들이 밤낮으로 포진해 계신다는 거. 별거 아닌 걸로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그냥 괜찮다고 말하려 했는데 경찰아저씨는 거부해버리시는군요"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이 특권이냐"며 외려 심은진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이튿날인 16일 심은진은 트위터에 "지금 다들 무슨 말씀하시는거예요?. 연예인 권리로 그 경찰 아저씨 바꿔달라고 한게 아니예요. 그냥 피해자로서 바꿔달라고 한건데 거부당한거구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추측 좀 그만하실래요?"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려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심은진은 "다른 경찰 아저씨들은 이 일 이후로 미비한 교통사고라도 귀기울여 달라는 의미예요. 유명하건 유명하지 않은 걸 떠나서요"라고 자신의 의도를 다시 한번 밝혔다.

더불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글을 올리며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제부턴 어떤 대응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은진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진 해명, 연예인이라 마음 고생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심은진씨 힘내세요", "안전운전, 항상 중요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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