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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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송아 유산고백, "혼전 임신 아이, 무리한 신혼여행에…"

기사입력 2012.08.17 10:11

임지연 기자


▲민송아 유산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민송아가 신혼 초 유산을 겪은 사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민송아와 남편 이병설씨가 출연해 혼전 임신했던 아이를 신혼여행에서 유전하면서 겪었던 부부사이의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민송아는 "남편이 나이가 있으니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다. 결혼식 한 달 전에 임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민송아는 "신혼여행 스케줄로 유산이 됐다. 서로 예민한 시간을 겪고 있었다. 유상 후 분양 받은 강아지를 남편이 샤워하고 나온 뒤 뻥찼다"고 말했다.

아내의 폭로에 당황한 이병설씨는 "나는 사실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아내와 얘기하려고 걸어가다가 발에 걸려서 개가 깨갱했는데 개를 발로 찼구나 오해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민송아는 현재 임신 6개월로 오는 12월에 엄마가 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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