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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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완, 김희선 호감 표현에 "애정(?)하고 있습니다" 영광 소감 전해

기사입력 2012.08.16 09: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시완이 배우 김희선의 '누나 팬 인증'에 독특한 애정표현으로 화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의 여주인공 김희선이 인터뷰 도중 '가장 눈이 가는 아이돌 가수'로 제국의아이들의 시완을 지목했다.

이어 김희선은 즉석에서 마련된 영상 편지 코너에서 "시완씨 안녕하세요? 정말 잘 보고 있어요. '후유증' 노래도 제가 다 따라 부르고 있어요. 좋은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주세요"라고 전하며 시완의 '누나 팬'임을 입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완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선 선배님. 오늘 방송 잘 봤습니다! 선배님께서 절 알아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입니다. 전 선배님을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애정(?)하고 있습니다. 더운데 촬영하느라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힘내시고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영광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스타제국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밤' 방송 당시에 시완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시트콤 촬영 중에 있었는데 이 소식이 시완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애정 한다'는 표현은 김희선 씨를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함축한 시완식 애정표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완이 속한 제국의아이들은 금주 음악 방송을 끝으로 정규 2집 '스펙타큘러'활동을 마무리 한 뒤, 오는 27일 새로운 싱글 앨범 '피닉스'로 후속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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