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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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첼시에서 은퇴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2.08.16 11:25 / 기사수정 2012.08.16 11:25

이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소속팀 첼시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첼시의 미드필더 램파드가 자신의 경력을 첼시에서 끝내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첼시와 램파드와의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램파드는 부상으로 인해 유로 2012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램파드는 클럽에서의 불투명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앞으로 몇년 동안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램파드는"첼시에서 내 커리어를 끝마치고 싶다. 지금으로서는 경기에 충실히 임하며 클럽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첼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는 그 변화의 부분이 되고 싶다"라고 첼시에 잔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램파드는 "나는 스스로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아직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프랭크 램파드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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