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일침 ⓒ 안선영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선영이 '해운대 연인들' 배우들의 연기에 일침을 가했다.
안선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운대 연인들. 아, 부산사투리도 아니고 북한말도 아니고. 못 듣겠다. 안 볼란다. 아무래도 내가 부산사람인지라 어색한 사투리는 너무 듣기가 힘들다. 차라리 설정을 좀 바꾸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연출 송현욱 박진석)은 시작부터 각종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특히 조여정 등 일부 배우들의 부산 사투리 연기가 어색하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부산 출신인 안선영 역시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에 아쉬운 감정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안선영 일침글을 본 네티즌들은 "전 서울사람인데도 듣기 어색해요", "안선영 일침, 속 시원하네요. 부산 사람들을 놀리는 듯한 사투리", "사투리는 원래 입에 착착 달라붙어야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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