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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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단축방송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시청자 불만

기사입력 2012.08.15 17:45 / 기사수정 2012.08.15 18:06

방송연예팀 기자


▲ 골든타임 단축 방송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촬영분 부족으로 갑작스럽게 단축 방송을 해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골든타임'은 평소보다 10여 분 빠른 밤 10시55분께 11회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어 부족한 방송 분량은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예고편 10분으로 채웠다.

'아랑사또전'의 예고편이 생각보다 길어지자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너무 빨리 끝나 당황스러웠다","갑자기 끝나 버려서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을 했는데 분량이 12분가량 덜 나와 '아랑사또전' 예고로 대체했다"며 "대본도 늦게 나왔고, 수술장면 촬영에 시간이 상당히 걸려 촬영분량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골든타임 단축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예고도 없이 너무 하네", "어쩐지 너무 일찍 끝나더라", "더 보고 싶었는데, 일찍 끝나서 아쉬웠어요. 다음부터는 단축방송 없길", "'아랑사또전' 홍보 때문 아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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