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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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성민, 송선미 향한 남다른 감정 "나만 생각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2.08.14 23: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성민이 송선미를 향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1회에서는 인혁(이성민 분)이 은아(송선미 분)를 붙잡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혁은 이사장 대제(장용 분)가 세중병원에 외상센터를 차리겠다며 외상센터를 맡아달라고 하자 고심 끝에 제안을 받아들여 병원에 복귀했다.

대제는 인혁에게 새로운 외상 팀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보면서 인혁의 복귀를 반겼다.

반면에 인혁은 외상 팀 구성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온 실력 있는 은아를 잡고 싶긴 하나 은아가 약혼자와 캐나다로 갈 예정이기 때문.

인혁은 은아를 붙잡으라는 한구(정석용 분)의 말에 "내 생각만 할 수 없잖아. 나야 병원에 처박혀 있어도 되지만, 꽃다운 나이에 그렇게 할 수는 없잖아"라고 말하며 은아를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이 응급실에 유괴범과 형사가 동시에 실려 오면서 대립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성민, 정석용 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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