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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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김새론, "1인 2역? 큰 부담은 없었다"

기사입력 2012.08.14 17:25 / 기사수정 2012.08.14 17:4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역배우 김새론이 1인 2역을 맡아 부담은 없었다고 당차게 답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람' 시사회에는 김휘 감독과 배우 김성균, 마동석, 장영남, 도지한, 아역배우 김새론이 참석했다.

극중 여선과 수연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활약을 펼친 김새론은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게 되어 재미있었다. 그닥 큰 부담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최근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광해:왕이 된 남자' 등 1인 2역이 등장하는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많이 개봉하는지 몰랐다"고 천진난만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김새론은 살인마에게 살해당한 소녀 여선 역과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야간 경비원 종록(천호진 분)을 무척 따르는 303호에 사는 소녀 수연 역을 맡았다. 특히, 김새론은 '이웃사람'에서 여중생 캐릭터로 분해 깊은 표정연기와 감정연기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웃사람'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것으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과 살해당한 소녀,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새론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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