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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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비' 눈을 사로잡는 명장면 BEST3 공개

기사입력 2012.08.14 11:25 / 기사수정 2012.08.14 11:2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서울 상공에서 비공식작전을 수행하는 21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그린 고공액션드라마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명장면 BEST3가 공개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가 출연하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명장면 BEST3를 공개했다.

1. 현실감 넘치는 63빌딩 습격 장면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도심 고공 추격신에는 서울로 침투한 전투기가 63빌딩으로 돌진하며 긴박감을 더하는 장면이 있다. 결국 전투기와 63빌딩이 아슬아슬하게 부딪히며 빌딩의 견고한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게 되는데, 무수한 파편이 사무실로 들어오는 것은 물론 불현듯 나타난 전투기 때문에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며 위태롭게 피하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진다.

예고편으로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큰 화제를 모아온 이 장면은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마치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과 사실성을 전달하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2. 푸른 하늘을 수놓는 치열한 도그파이팅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하늘을 수놓는 치열한 도그파이팅. 도그파이팅이란 서로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것이 마치 개들이 싸우는 것과 같은 모습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두 군용기가 서로를 충분히 볼 수 있는 거리에서 벌이는 공중 근접전을 말한다.

주로 단거리 미사일과 기관포를 이용한 교전을 벌이는데, 영화 속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두 전투기가 도그파이팅하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줘 보는 이에게 비장함까지 전달한다. 예고편에서는 이 도그파이팅을 하는 모습이 제일 마지막에 등장해 과연 21전투비행단이 숨막히는 접전 끝에 적기를 격추시키고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3. 정지훈과 유준상의 시뮬레이션 대결

극중 라이벌로 나오는 태훈(정지훈 분)과 철희(유준상 분)의 시뮬레이션 대결 장면 역시 창공을 나는 4대의 F-15K의 화려한 기동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각각 일대일 공중전을 펼치기도 하고 태훈기와 철희기가 루프기동을 연거푸 하기도 하며 유리한 위치 확보를 위해 접전을 펼치는 것. 이 장면은 21 전투비행단으로 좌천된 태훈이 철희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맛보는 장면이기도 하다. 서로의 꼬리를 물기 위해 필사적인 그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팽팽한 대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도심상공을 배경으로 하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14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알투비' 스틸컷 ⓒ CJ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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