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선미가 이성민 때문에 전전긍긍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0회에서는 은아(송선미 분)가 인혁(이성민 분)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아는 박원국 환자의 휘플수술을 앞둔 인혁에게 커피를 들고 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인혁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다.
그러다가 인혁이 리비아로 떠나겠다고 말했던 게 못내 걸렸는지 "리비아에 가면 그 좋아하는 라면도 못 먹는다는데"라며 가지 말아달라는 뜻을 내비쳤다.
은아는 현재 공식 약혼자가 있는 상황이지만, 인혁에게도 남다른 감정을 느끼고 있는 터라 인혁의 외국행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
인혁은 은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럼 리비아로 라면 보내주세요"라고 받아쳐 은아를 답답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인턴인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이 인혁의 휘플수술에 참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선미, 이성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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