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5

운 없는 물고기, 점프 후 들어간 곳이 '하필 악어 입 속'

기사입력 2012.08.13 20:45 / 기사수정 2012.08.13 20:45

온라인뉴스팀 기자


▲ 운 없는 물고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운 없는 물고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외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미국의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악어와 물고기 사이의 기가 막힌 우연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게시물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미야카강에서 야생 동물사진작가 마리나 스카와씨는 동갈치(garfish)가 악어 입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스카와는 지난해 7월 이 강에 악어가 많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악어의 사진을 찍기 위해 하루 8시간씩 작업 중이었다. 이 기막힌 사진은 3일째에 찍혔다.

스카와는 "강에는 악어 70마리가 먹이를 찾기 위해 경쟁하고 있었다. 운 좋은 이 악어는 먹이를 한입에 삼키고 유유히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포식자는 먹이를 잡기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이 악어는 운 좋게도 우연히 자신의 입을 향해 점프한 가피시를 그대로 받아 먹는 행운을 누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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