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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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VS 1박2일', 주말 예능 시청률 강자는?

기사입력 2012.08.13 10:42 / 기사수정 2012.08.13 10: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일요일 예능 시청률 전쟁이 뜨겁다.

'런닝맨'이 5월 시간대를 변경하며 '나가수2'와 '1박2일'의 설전에 맞붙으며 시청률 전쟁은 시작됐다. '나는 가수다2'의 경우 한 자릿수 시청률의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런닝맨'과 '1박2일'의 시청률 전쟁이 예사롭지 않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런닝맨'은 19.5%, '1박 2일'은 15.3%를 기록했다. '런닝맨'의 우세 속에 '1박 2일'의 부상도 만만치 않다.

초반 강세는 단연 '런닝맨'이었다. '1박2일'은 파업으로 6주 동안 결방을 하며 시청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기세를 몰아 '런닝맨'은 시청률 강자가 됐고, 박지성과 같은 초특급 게스트 섭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1박2일'이 10%대 초중반의 시청률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1박2일'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매주 의미 있는 독특한 여행지 선정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런닝맨'이 올림픽 중계로 결방을 한 7월 29일의 경우 18.5%의 시청률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1박2일'은 10% 극 초반 대에서 중후반의 시청률의 소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런닝맨'과 '1박 2일'을 본 시청자들은 "두 프로그램 다 개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도 나는 런닝맨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1박 2일 ⓒ SBS,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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