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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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김병만, 배고픔에 결국 불만 토로

기사입력 2012.08.12 17:38 / 기사수정 2012.08.12 17: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병만이 결국 제작진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북극해까지 가야하는 일정만을 남겨둔 병만족이 척박한 시베리아의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시베리아 땅에서 제대로 된 식사조차 하지 못하는 생활이 계속 반복되자 병만족의 배고픔에 시달렸고 결국 제작진이 그런 병만족을 돕기 위해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작진이 "이 곳에 와서 여러분이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여러분을 위한 생존을 위한 물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자 병만 족은 제작진의 호의에 설렘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작진의 물품에 대한 큰 기대를 품고 있던 병만 족은 제작진이 건넨 하나의 상자를 받았다. 그 상자를 받아 든 김병만은 "이 상자가 무거워야 되는데 생각 보다 너무 가볍다"며 불안해했다.

상자를 열어본 김병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품만이 들어 있었던 것. 쌀 한 봉지와 라면 한 봉지, 삽 하나 그리고 물 한 통만이 들어 있을 뿐이었다.

제작진이 더 많은 생존 물품을 줬을 거라 기대했던 김병만은 "이것만 가지고 어떻게 생존하냐"며 "앞으로 일주일이 남았는데 너무 한 것 아니냐"며 급기야 제작진에게 쌓아왔던 불만을 토로하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툰드라 땅에서 살 집을 만들기 위해 병만 족이 2대 2로 나누어 새 집과 눈 집을 만드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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