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태곤이 뇌조 잡기에 나선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에서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김병만과 이태곤 '툰드라 닭' 뇌조 잡기에 나선다.
먹이를 찾아 툰드라를 방황하던 '병만족' 앞에 뇌조가 또다시 나타났다. 지난 생존지에서는 매의 새끼를, 이번에도 독수리의 알을 살려준 김병만은 툰드라 닭만큼은 봐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질주를 시작했다.
의외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는 툰드라 야생 닭과 이를 쫓는 '병만족' 앞에 커다란 개울이 나타났고. 뇌조가 먼저 입수해 건너자 멤버들 모두가 당황했다. 차마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을 때 얄미운 뇌조 역시 더 이상 도망가지 않고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화가 폭발한 김병만은 더 이상의 망설임은 없이 옷을 벗어 던지고 시베리아 얼음물에 뛰어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병만족의 뇌조와의 싸움은 오는 12일 오후 5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