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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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후속 '다섯손가락' 최영훈PD, "채시라의 준비성에 놀랐다"

기사입력 2012.08.10 16: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신사의 품격' 후속 드라마 SBS '다섯손가락'의 연출자 최영훈 감독이 부영그룹 회장 부인 '채영랑'으로 출연하는 채시라를 극찬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최영훈 감독은 채시라에 대해 "대배우의 철두철미한 준비성에 놀랐다. 의상과 메이크업만 봐도 감독이 생각한 이상을 항상 보여준다. 대 배우는 세세한 것까지도 이렇게 철저히 준비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실제 찌는 듯 한 더위에 진행된 야외촬영에서도 채시라는 당당한 발걸음의 '채영랑'으로 완벽히 변신해 촬영장을 압도하고 있었다. 채시라는 "비극적인 면을 가진 캐릭터라 스스로 풀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새 드라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 그녀는 "이번 작품에선 외적으로도 풀어지지 않고 완벽함을 추구하고 싶다. 역할이 강한 역할이라 미리 역할에 맞는 의상과 액세서리 시안을 뽑아놓고 메이크업과의 조화도 확인하고 있다. 그렇게 하고 촬영현장에 나와야 이번 역할에 맞는 것 같다"며 이미 6부 까지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모두 맞춰놓은 상태라 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무사 백동수'의 최영훈 감독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다섯손가락' 채시라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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