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아름다운 그대에게' 캐스팅…민호 '짝사랑'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캐스팅 되어 첫 공중파 드라마에 진출한다.

'걸스데이' 소속사측에 따르면 유라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민호 분)의 열혈 팬 이은영으로 출연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3일 첫 촬영을 마친 유라는 "드라마 연기가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 잘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라는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방송된 장우혁, 김소은 주연의 '시크릿 엔젤'(극본 문선희 연출 조운)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주인공 설리와 민호, 이현우, 김지원 등의 캐스팅으로 풋풋한 하이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유라 ⓒ 드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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