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2에서 중계한 한국과 브라질의 4강전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날 올림픽 중계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MBC 중계 시청률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중계 시청률 4위에 올랐다.
새벽 3시 45분이라는 시간대에 하는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그만큼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열정이 컸음을 의미한다. 0:3의 아쉬운 승부였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승부 근성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3~4위전에서 만나게 될 일본과의 승부에도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4강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대단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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