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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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무한도전 하차 이유, "중압감이 나를 눌렀다"

기사입력 2012.08.07 13:43 / 기사수정 2012.08.07 13:43

방송연예팀 기자


▲김성수 무한도전 하차 이유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무한도전' 하차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김성수는 '무한도전' 하차 이유를 공개했다.

김성수는 "'무한도전'에서 왜 하차를 했느냐"라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사실 중압감이 나를 많이 눌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능이니까 멘트도 많이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라면서 "자진하차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수는 '무한도전' 하차 당시 쿨 해체 시기와 맞물린 것에 관해 "그때 아마 나에게 삼재가 왔던 것 같다. 우울증 증세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수는 과거 쿨의 매니저를 담당했던 정준하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매니저 시절에 고생 많이 했던 것 인정한다"면서 "그래도 자리를 비켜줬으면 밥이라도 사야 되지 않느냐"고 전하며 빈 지갑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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