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그넷,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 후원 맡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마그넷'이 4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에서 열리는 '싸이트언씬'전의 후원을 맡아 전시 홍보를 돕는다.

'아이마그넷(www.imagnet.com)'은 이미지를 결합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미술, 디자인, 일러스트, 사진, 패션, 건축/인테리어 등 6개 카테고리, 5만여 점의 이미지와 디자인칼럼니스트 김신,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 등 미술, 디자인계의 오피니언 리더 약 100여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들이 제공하는 1,000여 편의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싸이트언씬'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11명의 시각장애 사진가들이 제작한 119점의 대표작품을 모은 세계 최초의 국제순회전이다. 사진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는 이번 전시는 '시각 장애인들이야 말로 가장 꾸밈없고 명확한 시야로 촬영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우리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일반인이 볼 수 없는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시이다.

'아이마그넷'은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포토2013'내 '싸이트언씬 프리뷰'전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했던 인연이 있다. 12번째가 되는 한국에서의 순회전은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의 변화와 시각장애인 자신들의 독립심과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행사이다.

우리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전시를 위해 '아이마그넷'은 '싸이트언씬'전 계정에 올려진 다양한 전시 관련 스토리를 '피쳐드 페이지' 등 '아이마그넷'의 다양한 채널에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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