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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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 가족들 앞에서 "오연서와 결혼하겠다" 폭탄 선언

기사입력 2012.08.05 20: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강민혁이 가족들 앞에서 오연서와 결혼할 마음이 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5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집안의 반대를 피해 도망쳐 지내던 세광(강민혁 분)과 말숙(오연서 분)이 결국 가족들에게 붙잡힌 내용이 방송됐다.

두 사람이 연락도 없이 며칠 동안 가출하자 화가 난 가족들은 "대체 어떻게 하려고 이러느냐"고 두 사람을 몰아 붙였다. 가만히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고 있던 막례(강부자 분)는 "그럼 두 사람 이제 결혼할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갑작스런 막례의 질문에 세광과 말숙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당황했다. 청애(윤여정 분)가 "아무리 그래도 연애하고 있는 애들에게 결혼이란 말은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하자 막례는 "네 말이 맞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나는 옛날 사람이라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만나는지는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또 막례는 세광을 부르며 "말숙이하고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계속 만나도 되지만 그럴 마음이 없으면 더 이상 만나지 말라"고 하며 "말숙과 결혼할 마음이 있느냐"고 재차 물었다.

막례의 물음에 당황한 세광은 잠시 주춤하다 "말숙이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선언했다. 세광은 "지금 당장은 가장으로서 가정을 책임질 능력이 없지만 그럴 능력이 생기면 말숙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간 윤희(김남주 분)가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내용이 방송되어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민혁, 오연서, 강부자ⓒ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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