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팔불출 남편으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2탄 '재외동포' 편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브라질에서 온 21살 청년 이지훈을 파트너로 맞아 몸풀기 복불복으로 진행된 줄넘기 게임에서 승리해 최신식 리무진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이지훈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휴대폰으로 김남주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아내라고 소개를 했다.
이지훈은 김승우의 아내가 김남주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면서 못 믿겠는지 계속 진짜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김승우는 계속해서 김남주와의 사진들을 이지훈에게 보여줬고 이지훈은 그제야 진짜임을 믿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남주가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해 김승우를 뿌듯하게 했다. 김승우는 재외동포인 이지훈이 김남주를 안다는 것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 소개에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팔불출 남편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딸 태은이를 공개하며 딸바보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 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