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33.3%의 시청률보다 5.8%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넝굴당'은 올림픽 여파에도 4일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의 누나(김서형 분)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천재용의 누나를 사채업자로 오해한 이숙(조윤희 분)은 "나가달라, 아무리 빚을 진 사람이라고 해도 직장에 찾아와서 협박하거나 무력을 써서 납치하려고 하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재용(이희준 분)은 이숙에게 "실은 우리 본사 회장님 아들이다"라고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천방 커플 흥해라", "조윤희와 이희준의 재발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