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전지현 뇌구조, "'도둑들'이 정중앙"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전지현이 그린 뇌구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전지현 편이 전파를 탔다.

전지현은 부산 해운대에서 리포터 김태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진은 전지현에게 뇌 모양이 그려진 판넬을 건네며 뇌구조를 완성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신랑, 다음 작품, 베를린, 운동 life 등으로 자신의 뇌구조를 채워나갔다. 마침내 완성된 전지현의 뇌구조에는 '도둑들'과 신랑이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특히 '도둑들'이 현재 개봉 10일 만에 500만 고지를 밟으며 흥행 몰이 중이다보니 신랑보다 '도둑들'이 좀더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전지현의 애착이 그대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지현이 '도둑들' 속 김수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좋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지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