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전지현, 신혼생활 공개 "뭐든 같이할 수 있어 좋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전지현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전지현 편이 전파를 탔다.

전지현은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리포터 김태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 4월 13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결혼한 전지현은 밝은 미소로 "좋다"고 대답했다. 이어 "뭐든지 같이할 수 있다는 게 좋다"면서 현재 행복한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또 저녁 반찬은 무엇으로 할까, 찬밥은 어떻게 처리할까 등을 생각할 때면 결혼한 실감이 난다면서 결혼 4개 월차의 초보 주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지현이 영화 '도둑들'에서 했던 김수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지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