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이희준 큰 누나로 '넝굴당' 깜짝 등장..'최강 포스 카메오 등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서형이 포스를 뽐내며 이희준의 큰 누나로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집에 오지 않는 재용(이희준 분)을 만나기 위해 김서형이 재용의 레스토랑에 방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재용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서형이 등장했고 이숙은 손님이라고 생각 해 주문을 받기 위해 김서형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 때 김서형의 통화 내용을 들은 이숙은 그녀를 재용을 잡으로 온 사채 업자라고 오해하고야 말았다.

재용이 계속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고 착각한 이숙은 "아무리 사람이 돈을 못 갚았어도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며 "사람들을 데려오고 협박하는 건 불법"이라고 김서형에게 맞섰다.

김서형은 갑작스런 이숙의 말에 황당해했고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 순간 재용이 등장했고 재용이 "큰 누나"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하자 김서형을 사채업자라고 오해한 이숙은 당황했다.

김서형은 재용을 향해 "대체 왜 전화를 안 받아서 여기까지 오게 만드냐"고 따졌고 자신을 사채업자라고 오해한 이숙 때문에 화가 나 "너네 레스토랑은 직원을 어떻게 뽑는 거냐"며 남동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큰 누나 역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과 말숙(오연서 분)이 윤희(김남주 분)를 피해 한강에서 노숙을 하는 등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서형, 조윤희, 이희준ⓒ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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