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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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오연서, 횟집 수조 사이에 놓고 '로미오와 줄리엣에 빙의'

기사입력 2012.08.04 20: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강민혁과 오연서가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며 로미오와 줄리엣에 빙의 했다.

4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과 말숙(오연서 분)이 윤희(김남주 분)를 피해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광과 말숙을 떼어놓기 위해 윤희는 말숙에게 "앞으로 당분간 출퇴근을 같이 하자"고 했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병원 앞으로 데리러 오겠다"고 말했다.

말숙은 집에서 몰래 도망친 세광의 전화를 받았고 병원 앞에서 윤희 몰래 도망치기 위해 작전을 꾸몄다. 말숙은 방금 수술을 받고 나온 환자처럼 온 얼굴에 붕대를 감고 기다리고 있던 윤희와 귀남(유준상 분)을 따돌렸다.

어렵게 서로를 만난 두 사람은 극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횟집 수조 앞에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모든 걸 이해하겠다'는 귀남의 문자를 받은 말숙은 "갑자기 오빠가 이런 문자를 보낸다"고 말했고 세광은 "절대로 우리 매형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말했다.

윤희를 피해 도망치다 지갑을 잃어버린 말숙과 윤희에 의해 모든 카드가 정지된 세광은 돈이 없어 한강에서 잠을 자고 카트에 들어 있는 돈을 모으는 등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하는 가족들 속에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민혁, 오연서ⓒ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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