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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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현장] JYP Nation 1만 관객 열광…진운-닉쿤 '불참'

기사입력 2012.08.04 20:38 / 기사수정 2014.02.19 19: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JYP Nation이 1만 관객의 함성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JYP Nation'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2PM, 2AM, miss A, JOO, San.E, JJ Project가 총출동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

miss A, 원더걸스에 이어 무대에 오른 2AM은 '전활받지 않는 너에게', '내꺼였는데', '너도 나처럼' 등의 히트곡을 이어 부른 뒤 팬들에게 인삿말을 건넸다.

이 자리에서 2AM 멤버들은 "아쉽지만 오늘 진운이가 함께 하지 못했다. 진운이는 지금 마다가스카에 가 있다"며 진운과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운은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에 합류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촬영 중이다.

또 2AM에 이어 무대에 오른 2PM은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인 닉쿤을 제외한 다섯 명이 무대에 올랐다.

'니가 밉다', 'I'll be there' 등의 히트곡을 열창한 후 멤버들은 "여섯 명이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아쉽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 대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진 'Heartbeat' 무대의 닉쿤 파트에는 조권이 참여해 닉쿤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편 이 날 공연에서는 JYP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 무대와 함께 가수들의 합동무대로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진영과 창민, 준호, 택연이 함께 한 원더걸스의 'Be my baby' 무대와 더불어 찬성, 우영, 슬옹, JB가 miss A의 'Bad Girl Good Girl'을 'Bad boy Good boy'로 개하새 부르고, 준수와 지아, 소희, 페이, 유빈이 박진영의 'KISS' 무대를 꾸미는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가 끊임 없이 이어졌다.

한편 '2012 JYP네이션'은 오는 18일과 19일 일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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