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태풍 하이쿠이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9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도쿄 남쪽 천 3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형 태풍인 태풍 하이쿠이는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초속 22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시속 16km의 속도로 서북 서진하고 있는 태풍 하이쿠이는 다음 주 월요일인 6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 쪽 13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고, 오는 7일부터는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다음 주 수요일인 8일 제주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남부지방에 금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이쿠이'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오대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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