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은정 변호 ⓒ 안재민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신인 연기자 안재민이 티아라의 은정을 변호하다가 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안재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하루종일 쉬면서 도둑들 보고 인터넷 켰다가 은정이 기사 찾아보고 속상하다. 참 착한 아이인데. 힘내라 동생아"라는 글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 주변사람들 잘 챙기는 건 당연하고 유일하게 10년 동안 성격이 그대로예요. 오랜 시간 동안 같이 봐온 가족으로써 너무 속상해요"라며 최근 화영 퇴출과 왕따설로 힘든 시간을 치르고 있는 은정을 감쌌다.
그러나 안재민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 자숙해도 누리꾼들이 조용할까 말까인데, 더 일을 키운다", "티진요 회원만 더 늘겠네" 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는 등, 티아라 사태에 대한 논란을 가중시켰다.
논란이 더욱 커지자 결국 안재민은 3일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습니다. 언론 플레이까지 얘기가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그럴 영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은정이 때문에 속상한 마음뿐만이 아니라, 이 사태 전체에 대한 속상함이였는데. 말씀해주시는 데로 지극히 제 기준에서의 은정이에 대한 글을 썼고, 경솔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기며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신인 연기자 안재민은 은정의 대학 선배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훈훈한 얼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과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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